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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올해 마지막 분양 아파트 3천507 가구

4-1생활권 P3구역 '세종더샵예미지' 12월초 시작

  • 웹출고시간2016.11.28 15:59:29
  • 최종수정2016.11.28 15:59:29

세종시 4-1생활권 2016년 아파트 분양 계획안.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올 들어 마지막으로 12월 중 아파트 3천507 가구가 분양된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는 다음달초 4-1생활권 P3구역 2개 단지에서 '세종더샵예미지' 아파트 1천904 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으로 짓는 L4블록은 모두 중소형인 전용면적 45~82㎡짜리 812 가구다. 지하 2층~지상 29층으로 짓는 M3블록은 전용면적 59~109㎡ 짜리 총 1천 92 가구다.

4-1생활권 P3구역은 세종 신도시에서는 드물게 설계공모 방식으로 짓는 데다 입지 조건과 브랜드가 우수하다. 게다가 지난 7월부터 세종 신도시 지역 민간 아파트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50%는 외지인(비세종시민)에게도 우선 당첨권이 주어지면서, 경쟁률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생활권 M5블록에서는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세종e편한푸르지오' 1천258 가구(전용면적 59~84㎡형)를 12월 중 분양한다. 신도시의 대표적 생활권인 2생활권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인 데다 정부청사와 중심상업지구,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정과 가까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동산114는 "12월 분양 물량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3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뒤 분양 시기를 놓고 건설사들의 눈치보기가 치열한 가운데, 24일에는 아파트 잔금과 상호금융권 주택담보 대출을 원리금 분할 상환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8·25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 조치'가 더해진 게 주요인이다.

게다가 내년 1월부터는 아파트 집단대출에 대한 '여신 심사 가이드라인'이 본격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자 건설사들은 남은 분양 사업을 올해안에 서둘러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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