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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바이오 페스티벌' 성료

컨퍼런스·제약업무 설명회 등 이어져
실험경연대회 학생 400명 참가 실력 겨뤄

  • 웹출고시간2016.11.13 15:01:31
  • 최종수정2016.11.13 15:01:31

지난 12일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경연에 앞서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바이오의 중심지' 청주시 흥덕구 오송 C&V센터에서 지난 10~12일 열린 '2016 바이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첫날 '바이오 의약품 및 제약산업의 7대 강국 진입'을 주제로 열린 'BIO & Pharma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는 이민화 카이스트 초빙교수의 기조강연(바이오와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됐다.

또한 윤호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의 '기업투자 성공사례' 등 바이오 및 제약관련 연사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둘째날에는 중부지역 약학대학과 제약관련 취업 준비생 350여 명이 참여하는 제약업무 설명회인 '2016 바이오&파마 콘서트'가 열렸다.

전국의 약학대학과 제약관련 취업 준비생들은 설명회에서 제약 R&D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와 직능·기능별 주요 업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국내 제약 실무 전문가 9명의 강사들의 강연과 19명의 멘토 200여 명의 1대1 상담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의식과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래의 연구원을 꿈꾸는 학생들이 과학실험과 관찰을 통해 과학적 지식을 겨루는 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도 진행됐다.

지난 11~12일 진행된 대회에는 대학생, 초·중·고등학교 학생 200팀 400명이 참가했다. 경연대회에는 국내 학생들은 물론, 중국, 일본, 태국 등 외국 참가자도 14개팀 28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는 종합평가를 통해 2주 후 결정될 예정이며 우수한 45팀 135명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도지사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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