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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10 13:46:57
  • 최종수정2016.11.10 13:46:57

영동 송호관광지를 찾은 한 주민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가을이 깊어간다.

영동 송호관광지의 가을풍경이 절정이다.

송호관광지가 송림과 단풍이 어우러진 강변의 가을을 즐기는 가을여행의 1번지로 손꼽힐 만하다.

송호관광지 입구에 들어서면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로 노란은행나무가 사이사이 보이는 풍경에 늦가을 정취와 애틋함이 물씬 풍겨져 나온다.

이 곳의 사계절은 모두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은 가을에 더욱 빛을 낸다. 비단처럼 흐르는 금강을 따라 가을을 감상하기에는 단풍 어우러진 지금이 최고 적기다.

28만4천㎡의 부지에 조성된 송호관광지는 관리사무소를 비롯해 넓은 주차장, 텐트 200개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 10대의 카라반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분수대, 장미꽃터널, 살구꽃동산, 특산물을 형상화한 조각공원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가을 숲에서의 호젓한 하룻밤을 즐기기 위해 전국의 캠핑마니아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이다.

군 관계자는 "송호관광지는 자연을 벗 삼아 힐링를 즐기려는 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며"올 가을에 이 곳을 찾아 가족, 연인, 친구와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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