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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제20회 연수골 문화축제 열려

먹거리와 즐길거리 풍성, 교류와 화합의 장 돼

  • 웹출고시간2016.10.23 15:11:09
  • 최종수정2016.10.23 15:11:09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연수동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20회 연수골 문화축제'가 21일 조길형충주시장과 이종배국회의원, 이종갑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부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연수골 문화축제는 '오감만족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를 주제로 5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지역사회 10여개 건강분야 단체가 참여해 운영하는 체험마당을 비롯,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 풍성한 먹거리마당, 사과나무 열매를 달아보는 나눔 마당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먹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이마트 충주점에서 다양한 생활용품 등을 후원받아 진행된 '알뜰마당 희망나눔 바자회'도 지역주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메인이벤트로 22m 무지개 김밥 만들기를 진행해 나눠먹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2m 김밥은 22만의 충주시민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통해 인구30만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최성진 관장은 "문화축제를 계기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신명나게 웃을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수동주민자치위원회 안종기 위원장은 "연수골 문화축제가 지역주민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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