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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인터넷고 전국 상업경진대회 '우뚝'

교육부 주최 6회 전국 상업실무능력경진대회 도내 최고 성과
장관상 포함 금상 3개 등 7개 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16.10.21 18:56:01
  • 최종수정2016.10.21 18:56:01

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등 5개부문 7개상을 휩쓴 영동인터넷고 학생들과 박희식(가운데) 교장이 수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인터넷고등학교가 지난 18∼20일까지 청주에서 열린 '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포함 5개 부문에서 7개 상을 수상하며 충북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3개 고등학교가 경진 10개 종목과 경연 2종목에 총 1천348명이 참가했다.

이 학교는 쇼핑몰디자인 부문 대상과 금상(3명), ERP와 동아리한마당 부문(단체) 은상(2명), 창업아이템과 전산회계 부문 동상(2명) 등 5개 부문에서 7개의 매달을 수상하는 등 충북 선수단이 전국 종합 3위에 입상하는데 중심적인 역할로 충북 전체 경진 종목 금메달 4개 중 3개를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쇼핑몰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강혜연 학생(3년)은 교육부장관상을, 지도교사 전중도 교사는 지도교사상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대상 포함 금상 수상자 등 3명은 오는 12월 충북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해외 연수에도 참가하게 된다.

지난 5월 치러진 충북 상업경진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충북대표로 참가한 영동인터넷고의 놀라운 성과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직업교육환경 속에서도 실무능력을 향상을 위해 학생의 역량에 맞는 눈높이 교육과 체계적인 특성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다.

특히 이 학교는 1,2학년부터 전공 동아리 중심으로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선발해 방과후, 방학 중에 지속적인 전공동아리 활동과 전공 분야별로 특화된 담당교사가 1대1매칭의 맞춤형 지도를 하고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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