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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0 14:24:50
  • 최종수정2016.10.20 14:25:07

한방 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강사지도에 따라 요가를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성질환자 및 골관절계질환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성인 힐링 plus 한방요가'교실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요가 교실은 근력강화,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유연성 향상을 높이고 구체적인 골관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골관절계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골관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운동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을 목적으로 관절염 예방법, 환자의 한의학 건강관리법, 한의학 식이요법 등을 소개해 환자가 골관절을 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하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사상체질 진단으로 자신에게 맞는 한의약 식이요법 및 한의약 양생교육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노후까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즐길 수 있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관절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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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