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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3 14:34:00
  • 최종수정2016.10.13 14:34:00

영동소방서가 12일 상촌면 물한2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 행사를 한 후 주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상촌면 물한2리 마을회관에서 '2016년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 행사를 갖고 주민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영동소방서는 이날 조영제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에 위촉하는 한편,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80대를 각각 주민 집에 직접 설치했다.

물한2리 마을은 노후주택 및 소방서와의 거리가 멀어 마을주민들의 안전의식과 더불어 화재발생시 자율적인 초기 화재진압이 무엇보다 중요시 되는 마을이다.

김선관 영동소방서장은 "물한2리 마을 주변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하고 노후 주택 몰려 있어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마을이"이라며 "주민들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의식과 더불어 초기에 스스로 화재를 진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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