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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농업·농촌 사랑 푸른 뜰 체험행사' 11~15일 개최

  • 웹출고시간2016.10.10 15:35:11
  • 최종수정2016.10.10 15:35:36

지난해 열린 농업농촌사랑 푸른뜰 체험행사에서 어린이들이 '벼 홀테를 이용한 탈곡 체험을 하고 있다.

ⓒ 충북농업기술원
[충북일보] '농업·농촌 사랑 푸른 뜰 체험행사'가 11~15일 충북농업기술원 농업과학관과 민속마당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 기구를 이용한 12가지의 우리문화 체험과 굴렁쇠 굴리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 체험 등이다.

'신토불이야, 임금님을 지켜줘'라는 제목의 인형극 공연도 진행된다.

주말인 15일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국악단과 관악단의 공연과 곤포(가축 사료인 건초와 짚 등을 둥글게 압축해 비닐로 포장해 놓은 것)에 그림 그리기, 고구마 경단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 행사장에서는 충북농산사업소에서 기른 칼라누에와 누에고치, 살아있는 장수풍뎅이를 비롯해 곤충 표본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농기원 내 농업과학관에서는 전통 농경문화 유물과 분야별 농업의 발달과정, 현대농업,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관람할 수 있다.

원예체험관과 식물생태원 등도 둘러볼 수 있다.

최도원 충북농기원 학예연구사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우리조상의 지혜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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