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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충북본부와 산림조합 충북본부, 업무협약

국유재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수요자 중심 국유재산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 웹출고시간2016.10.09 15:33:10
  • 최종수정2016.10.09 15:33:10

허철(왼쪽) 캠코 충북본부장과 윤관중 산림조합중앙회 충북본부장이 국유 임야재산 이용활성화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캠코 충북지역본부와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7일 국유 임야재산 이용 활성화,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와 산림조합은 △캠코가 관리중인 국유 임야재산에 대한 정보 공유 △임야 수요자 필요 임야 정보 공유 △원활한 국유재산 이용을 위한 행정 지원 △산림경영 컨설팅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 내에 2만3천여 필지의 국유재산을 관리하고 있다. 이 중 임야가 약 14%에 해당하는 3천여 필지다.

국유재산은 누가, 어떤 용도로 필요로 하는지 미리 알 수가 없어 수요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 소극적·수동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임야는 농지와 달리 수요자가 적어 활용도를 높이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캠코는 국유 임야 관련 정보를 선제적·능동적으로 제공하고, 산림조합은 전문지식에 기반한 교육·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국유재산 활용도와 이용자의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철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캠코는 드론을 활용한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등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본 협약은 국유재산 활용도를 제고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관중 산림조합 충북지역본부장은 "산주와 임업인 중심조직으로서 산림조합의 나아갈 길은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진에 있고 이번 협력으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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