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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09 14:05:51
  • 최종수정2016.10.09 14:07:39

지난 7일 보은 속리산잔디구장에서 열린 '노인의 날'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의 풍경을 만끽하고 있다.

ⓒ 보은복지재단
[충북일보=보은] 보은복지재단 산하 3개 시설과 성암요양병원은 지난 7일 몸이 불편한 재소 노인과 가족 등 150여명을 속리산 잔디구장에 초청해 '자연과 함께하는 가을소풍'이라는 주제로 가을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몸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한화 보은사업장에서 자원봉사자 배치와 이동차량 2대, 간식비 등를 제공했다.

보은대대도 자원봉사 장병들을 지원해 참여 노인들의 수발을 도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복희(87) 씨는 "시설 내에서만 생활하다가 공기좋은 자연속으로 나와 맛있는 음식을 먹고, 놀이를 하니 몸이 개운하고 기분이 좋다"고 좋아했다.

민석기 보은복지재단 이사장은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의해 실시한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해 주신 ㈜ 한화 보은사업장과 보은대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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