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복지재단 산하 3개 시설과 성암요양병원은 지난 7일 몸이 불편한 재소 노인과 가족 등 150여명을 속리산 잔디구장에 초청해 '자연과 함께하는 가을소풍'이라는 주제로 가을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몸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한화 보은사업장에서 자원봉사자 배치와 이동차량 2대, 간식비 등를 제공했다. 보은대대도 자원봉사 장병들을 지원해 참여 노인들의 수발을 도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복희(87) 씨는 "시설 내에서만 생활하다가 공기좋은 자연속으로 나와 맛있는 음식을 먹고, 놀이를 하니 몸이 개운하고 기분이 좋다"고 좋아했다. 민석기 보은복지재단 이사장은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의해 실시한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해 주신 ㈜ 한화 보은사업장과 보은대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한화 보은사업장과 보은복지재단, 성암요양병원은 2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입소 노인과 가족들을 속리산 잔디구장으로 초청, '자연과 함께하는 봄 소풍'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들이는 성암안식원개원 27주년과 성암요양병원개원 7주년을 기념하는 뜻으로 보은복지재단 각 시설과 성암요양병원 입원 노인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한화 보은사업장에서는 이동차량과 간식비, 자원봉사자를 지원했다. 2201부대 3대대 장병들이 자원봉사를 했다. 김성준 사회복지사는 "화창한 날씨 속에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야외로 나오니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보람 있었던 하루였다"고 전했다. 민석기 보은복지재단 이사장은 "개원27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를 위해 지원해 주신 한화 보은사업장과 향토부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내북면 성암리에 소재한 보은복지재단의 노인요양시설인 성암안식원과 보은의 집이 동시에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획득했다.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진행된 2015년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성암안식원과 보은의집이 각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3천988개소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기관운영, 환경안전, 권리및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영역 88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90점이상인 A등급을 획득,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은복지재단 산하 2개 요양기관은 최우수기관 현판을 부여 받게 된다. 이 같은 성과를 얻은 민석기 이사장은 "이번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향상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기요양기관 전체의 평가결과는 노인 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상시 확인이 가능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암안식원과 보은의집은 입소중인 130여 노인들에게 요리교실, 노래교실, 미술교실은 물론 치매예방 재활운동,구연동화, 원예요법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질 높은 요양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김응주(56·보은읍 강신리) 한주농장 대표는 6일 내북면 성암리에 소재한 보은복지재단(이사장 민석기)에 친환경쌀 50포대(10㎏·1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30년 전 결혼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자는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해마다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고 있다. 6년 전부터는 더 큰 도움이 되고자 본인이 땀 흘려 재배한 친환경 쌀을 보은읍사무소와 보은군청에 150포대씩 기탁해 왔다. 올해에는 사회 복지시설을 찾았다. 그는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직접 재배하고 신선하게 도정한 친환경 쌀을 드시고 건강을 기원 드리고 싶다"며 차량에 쌀 포대를 직접 운송해 기탁했다. 민석기 보은복지재단 이사장은 "각박한 요즈음 세상에 선행을 베풀고도 겸손해하는 김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기탁해 주신 고마운 뜻을 잘 전달하고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잘 보살펴 드리겠다"고 말했다. 보은복지재단은 산하 사회복지시설인 성암안식원, 보은의집, 성암홈케어에 기탁받은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친환경 쌀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김 대표는 도정 시 불순물을 선별, 제거해 깨끗하고 질 좋은 쌀만을 생산하고 있다. 추수 후 100% 냉장보관 했다가 주문 받는 즉시 도정해 운송하는 방식을 고집하는 등 보은군의 대표적인 쌀전업농이기도 하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제1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보은복지재단은 지난 2일 산하시설인 성암 안식원에서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장터를 마련했다.이 날 행사는 오원님 내북면장, 권기인 농협군지부장 등 각급 기관장도 참석해 성암장터의 개최를 후원했다.노인의 날을 맞아 마련된 '추억의 성암장터'는 복지재단 산하 임직원과 후원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각종 생필품, 의류, 식품 등의 판매 장터로 북적였다.또 소고기국밥 등의 음식코너와 TV 등의 물품 경매코너도 마련돼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추억의 장터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시설입소 노인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물품 2점을 장터에 기증한 요양보호사 김모(47) 씨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경로효친 분위기 확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한화 보은사업장은 보은복지재단(이사장 민석기), 성암요양병원(병원장 백금현)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입소 노인, 가족과 함께 괴산군 화양계곡 야영장으로 '행복틔움, 자연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실시했다.이번 나들이는 성암 안식원, 보은의 집, 성암 홈케어 그리고 성암요양병원 등의 입소 노인 150여 명이 참여했다.㈜한화 보은사업장에서는 이동차량과 간식비 및 임직원 봉사단을 지원했고, 2201부대 3대대(대대장 강병균)의 장병들이 자원봉사를 자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화 보은사업장 자원봉사자 김관수 팀장은 "이번에 모처럼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야외로 나오니 보람되고 향토부대도 참여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보은복지재단과 성암요양병원에서는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보내드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현충일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추념식이 진행됐다. 6일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 광장에서 열린 69회 현충일 추념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과 동시에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분향, 추념사·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 우리는 자랑스런 역사를 써왔고, 충북은 창조적 상상력과 과감한 혁신으로 대한민국 개혁의 중심으로 성장했다"며 "충북은 전국 출생 증가율 1위 달성은 물론 민선 8기 투자 50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고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흘린 값진 피와 땀으로 세워졌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며 일상 속 보훈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의장도 시의원들과 함께 추념식에 참석해 "오늘날 우리가 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중부권 첫 국제학교 설립이 가시화하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해외 학교법인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 학교 부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6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스위스, 싱가포르의 학교법인 4곳이 오송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을 희망하고 있다.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을 운영하는 각 법인은 사업 계획 등이 담긴 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현재 오송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외부 전문기관은 이들 법인의 사업 계획서도 검토하고 있다. 용역 결과는 다음 달 초 나올 예정인데 이때 학교법인 4곳 가운데 순위를 정해 우선협상 대상자 2곳을 선정한다. 이어 충북경자청은 교육 과정, 재정 능력, 운영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학교 운영할 학교법인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착수한 오송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은 가장 적합한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외 글로벌 교육 환경과 국제학교 운영 실태, 입학 수요 등을 살펴본 뒤 설립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다. 국제학교 설립 방향과 운영 방안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소담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한다.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없는 3생활권 거주 주민들에게 농산물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싱싱장터 출하대기 농가의 판로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는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을 연다. 다만, 추석연휴 다음 첫 번째 금요일(9월 20일)과 공휴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7월까지 3생활권 환승주차장에 '싱싱장터 4호점'을 건립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