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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누수·지반침하 찾는다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내달까지 특별점검
가압급수구역·배급수관로 등 대상

  • 웹출고시간2016.10.06 18:00:09
  • 최종수정2016.10.06 18:00:0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오는 11월까지 2개월에 걸쳐 상수도 누수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상수도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누수탐사 전문요원을 포함한 자체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누수·도로 지반침하(땅꺼짐)를 찾아 나설 방침이다.

대상은 누수가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가압급수구역 5개소, 유수율 제고를 위한 구역고립지역 60개소, 시설관리가 취약한 읍·면 10개소, 제수밸브 철개시설 1만여 개, 상수도 배·급수관로 약 2천400㎞다.

점검결과 제수밸브 철개시설 주변 도로파손과 소규모 지반침하는 자체적으로 현장에서 즉시 조치한다.

누수 등으로 인해 다수 민원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는 사전에 단수홍보를 실시한 뒤 전문누수수리업체와 함께 신속하게 수리할 방침이다.

지반침하를 발견한 시민은 청주시 콜센터(120)·상수도기동반(☏043-257-7979)으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상수도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이 요금으로 징수되는 비율로 수치가 높을수록 수돗물 손실이 적다는 것을 알려준다.

지난해 청주지역 평균 상수도 유수율은 89.62%으로 2014년 83.7%보다 5.92%p 상승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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