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나무숲 놀이터' 30일 개장

어어린이들의 꿈과 모험심 키우는 놀이시설 조성

  • 웹출고시간2016.09.27 13:29:29
  • 최종수정2016.09.27 13:29:29

충주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모험심을 키워주기 위해 오는 30일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나무숲 놀이터'를 개장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모험심을 키워주기 위해 오는 30일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나무숲 놀이터'를 개장한다.

시는 지난 4월 '라바랜드'를 개장한데 이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로 대형 버즘나무 다섯 그루를 상호 연결한 출렁다리, 원통형터널, 무빙형계단, 외나무다리, 미끄럼틀 등 나무숲에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를 조성했다.

특히, 놀이터 입구의 통나무집은 아이들 20여명이 동시에 들어가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선생님과 함께 수업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나무숲 놀이터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우기 위한 모험시설 외에도 숲속을 연상할 수 있도록 표범과 원숭이 조형물을 배치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꾸몄다.

라바랜드와 함께 나무숲 놀이터 개장은 보다 많은 가족단위 외지 관광객들이 무술공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나머지 네그루의 버즘나무를 이용해 지금보다 난이도를 높여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도 흥미를 갖고 즐길 수 있는 나무숲 놀이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박종인 관광과장은 "충주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봄에 라바랜드 개장에 이어 이번에 나무숲 놀이터를 조성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노는 공간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설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