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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0 17:44:52
  • 최종수정2016.09.20 17:44:52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0일 기사 무마를 청탁했다가 배임증재로 불구속 기소된 청주시의회 A의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A의원은 지속적인 사퇴촉구에도 버티기로 일관했다"며 "불구속 기소된 A의원은 더는 버틸 이유도 없어진 만큼 청주시의회에 누를 끼치기 전에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은 더는 면피하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며 "배임증재 불구속 기소는 혐의가 결코 가볍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질 없는 시의원을 비례대표로 공천한 새누리당은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출당 조치를 통해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책임과 품격을 지키고 시민에게도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지난 19일 기사 무마를 청탁하기 위해 지역 기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A 시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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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