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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0 13:39:44
  • 최종수정2016.09.20 13:39:44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20일 아침 교직원 및 학생회가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에서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끼리 안아주기 행사인 '허그 데이(Hug Day)'를 실시했다.

학교폭력예방 및 친구사랑주간의 일환으로 시행된 '허그 데이'는 따뜻한 스킨십을 통해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서로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에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침 등굣길, 선생님과 학생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서서 교문에 들어서는 학생들과 프리허그 또는 하이파이브를 하며 '사랑해', '어서 와', '힘내', '파이팅' 등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친구관계나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 안아주고 격려해 관심과 사랑을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민아(6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친구가 먼저 다가와서 안아주고, 하이파이브를 해주니까 이전보다 더 가깝게 느껴졌고, 오늘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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