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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중앙여고·충주여고, 전국대회서 우승

중앙여고 경찰청장기 사격대회·충주여고 물사랑 조정대회

  • 웹출고시간2016.09.11 16:34:02
  • 최종수정2016.09.11 16:34:02

청주 중앙여고 사격팀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리는 '25회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 10m 여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중앙여고와 충주여고가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중앙여고 사격팀이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 단체전 우승을, 충주여고 조정부가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여고 사격팀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전남 나주 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25회 경찰청장기 전국 사격대회 10m 여고부 공기권총 부문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 학교 3명의 선수는 400점 만점에 380점, 379점, 379점의 고른 실력을 보이며 합산 1천138점으로 1위를 했다.

충주여고 조정부는 지난 7~9일 공주보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13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쿼드러플, 경량급 더블스컬, 경량급 싱글스컬) 3개와 은메달(경량급 싱글스컬, 더블스컬, 싱글스컬) 3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76년 창단된 이 학교 조정부는 역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만 29개를 따낸 강팀이다.

윤현재 중앙여고 교장은 "열악한 시설의 훈련장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훈련에 열중한 선수들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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