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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중학교 육상부 창단

지역 육상의 큰 발전 성과 기대

  • 웹출고시간2016.09.07 17:17:19
  • 최종수정2016.09.07 17:17:19
[충북일보=단양] 단양중학교는 7일 많은 내·외빈과 단양중학교 학생들이 참석해 '단양 중학교 육상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김대수 단양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육상에 꿈과 끼를 가진 우리 선수들의 미래를 위하여 이번 창단식은 의미가 크다"며 "얼마 전에 있었던 브라질 리오 올림픽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일본 400m 계주처럼 발상의 전환으로 단양육상이 멋진 성과를 내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육상부 창단식에서 선수들(2학년 방민영, 1학년 김시현, 손오성, 최수오)은 여러 참석인사들의 축하와 더불어 단양 육상연맹에서 각각 5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지급받았으며 이외에도 각급 단체에서 많은 격려금이 이어졌다.

이번 단양중학교의 육상부 창단을 통해 단양중학교 육상부 감독 김수미 교사와 단양교육지원청 안성영 육상 지도 코치의 보다 체계적인 지도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단양고등학교 육상부와 새로 창단된 단양중학교 육상부가 연속적인 지도가 가능해짐에 따라 생긴 시너지는 앞으로 단양 육상의 큰 발전과 성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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