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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산고,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통역 봉사활동

77명참여, 선수와 외국인 관람객 대상으로

  • 웹출고시간2016.09.05 14:29:22
  • 최종수정2016.09.05 14:29:34

충주 중산고(교장 김창인) 학생들이 지난2~8일까지 7일 동안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6 청주 세계 무예 마스터십대회'에서 통역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교장 김창인) 학생들이 지난2~8일까지 7일 동안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6 청주 세계 무예 마스터십대회'에서 통역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중산고 학생 77명은 세계 87개국 2천2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 대항 무예 분야 종합 경기 대회인 이번 '2016 청주 세계 무예 마스터십대회'기간 동안 경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대회 안내 및 선수 통역 등의 대회 운영을 돕고 있다.

학생들은 외국인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금빛 메달 사냥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와 충북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충주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 및 IOC 훈련 캠프 등에 참여해 꾸준히 통역 자원봉사활동을 해왔다.

충주중산고는 이번 대회에 도내 고교 중 유일하게 통역 자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대회에서의 통역 자원봉사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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