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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8 16:55:04
  • 최종수정2016.08.28 16:55:0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품종 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현장컨설팅을 개최했다.

지난 2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에서 진행된 신품종 현장컨설팅에 참가한 청주시국산배연구회원 등 50여 명은 신화배 육종가인 조광식 연구관으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의 재배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배기술 지원과 지금까지 배 연구소와 진흥기관에서 축적한 재배 노하우를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품질이 우수한 '신화', '화산', '만풍' 등 맛좋은 국내육성 배의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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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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