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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자주식베일러 옥수수 수확 시연회 개최

축산농가 자급사료 위한 옥수수 수확

  • 웹출고시간2016.08.28 16:54:49
  • 최종수정2016.08.28 16:55:35

축산농가 자급사료 생산을 위해 제천시농업기술센터와 축산농업인들이 지난 26일 명지동 옥수수 밭(6천600여㎡)에서 임대용 자주식 베일러를 활용한 옥수수 수확 시연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50여명의 관내 축산농업인과 함께 명지동 옥수수포장에서 6천600여㎡의 밭에서 옥수수를 수확하는 시연회를 가졌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의 자급사료 생산에 필요한 임대용 자주식 베일러를 확보하고 지난 26일 오전 11시 50여명의 관내 축산농업인과 함께 명지동 옥수수포장에서 6천600여㎡의 밭에서 옥수수를 수확하는 시연회를 가졌다.

제천시축산단체협의회(회장 오세정)의 주관으로 열린 시연회는 제작회사 관계자로부터 자주식베일러의 특성과 안전운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옥수수 수확 시운전을 통해 성능을 검증함으로써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의 자급사료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이근규 제천시장은 "FTA체결로 늘어나는 수입육과 김영란법 시행으로 더욱 어려움에 처하게 된 축산농가에 사료비 절감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임대용 농작업기를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예년에 없던 폭염으로 축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는 "조사료생산법인에서 베일러 운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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