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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성초-앙성중 '통학차량 공동이용' 위한 MOU 체결

앙성초 통학버스 이용, 앙성중 학생 23명 혜택

  • 웹출고시간2016.08.24 15:02:00
  • 최종수정2016.08.24 15:02:32

충주교육지원청은 23일 오전 교육장실에서 '앙성초등학교 통학차량을 앙성중학교 학생이 공동 이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앙성중 송현범 행정실장, 구본극 교장, 김동욱 충주교육장, 앙성초 허윤무 교장, 양계은 행정실장, 권순철 충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3일 오전 교육장실에서 앙성초와 앙성중 교장 및 행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앙성초등학교 통학차량을 앙성중학교 학생이 공동 이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앙성초 3대의 통학차량에 시내버스가 많이 다니지 않는 곳에 사는 23명 정도의 앙성중학생들이 함께 이용, 학생들의 등교 불편 및 학부모들의 부담을 크게 해소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앙성중은 '교육부 지정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로 선정되어 3년간(2015년7월~2018년 6월) 총 7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교육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통학차량 공동이용으로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욱 교육장은 "초등학교 통학차량 중학생 공동이용을 통해 낙후된 교육여건 개선 및 학생들의 통학불편 해소를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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