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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한 인문학 프로그램 등 독서문화 활성화

  • 웹출고시간2016.08.24 14:18:57
  • 최종수정2016.08.24 14:18:57
[충북일보=제천]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가고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제천시립도서관에서 준비한 책읽기 좋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주요행사로는 △(체험행사)종이접기, 냄비받침대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추천도서목록배포 △도서관 시네마 △'함께 읽는 제천' 저자강연회 △북적북적 책장터가 준비돼 있으며 △길위의 인문학 '도예로 생각하기' △시민교양대학 등 풍성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 중 '북적북적 책장터'는 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증도서를 배부해 시민들에게 책 교환의 장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시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의 가치를 살리고, 도서 기증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립도서관 박대수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한다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방법이나 세부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하거나 제천시립도서관(641-3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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