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농촌마을 간이급수시설 정비

13개 읍·면 14개 마을 노후배관 개량

  • 웹출고시간2016.08.11 16:17:43
  • 최종수정2016.08.11 16:17:4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미원면 구방리 방촌마을 등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12억원을 들여 노후배관 개량사업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문의면 도원리 목골마을 등 9개 소규모급수시설에 노후관 교체 6억2천만원, 미원면 구방리 방촌마을 등 5개 마을상수도 노후관 교체 5억 8천만원, 낭성면 지산리 안건이 마을 등 20개소에 노후 염소투입기 교체 7천만원 등이다.

환경부 수도법에 따르면 마을상수도는 100명 이상 2천500명 미만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급수량 20㎥ 이상 500㎥ 미만인 수도시설이고 소규모 급수시설은 100명 미만 또는 하루 평균 급수량 20㎥ 미만인 시설을 말한다.

이중훈 상수도사업본장은 "앞으로도 지하수의 고갈과 오염으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노후관 교체 사업, 정수소독시설 개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