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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관리소, 재선충병 방제협의회 개최

완전방제 목표로 방제전략과 상호 협력방제 논의

  • 웹출고시간2016.08.11 15:50:50
  • 최종수정2016.08.11 15:50:50

산림청관계자와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단양군 산림녹지과, 제천시 산림공원과, 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등 관계기관 10여명이 참석해 지난 10일 방제전략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상호 협력방제를 위한 방제협의회를 가졌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지난 10일 단양군과 제천시 등 방제기관과 함께 방제전략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상호 협력방제를 위한 방제협의회를 가졌다.

최근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단양과 제천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이 발견됨에 따라 이날 방제협의회는 재선충병 완전방제라는 동일한 목표로 산림청관계자와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단양군 산림녹지과, 제천시 산림공원과, 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등 관계기관 1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충청지역의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역할분담과 예찰공조, 인력과 장비지원, 방제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논의했으며 효과적인 방제전략을 세워 맞춤형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이동은 기존에는 발생지역 연접지역에서만 소나무류 이동이 가능했으나 산림청은 규제개혁 일환으로 반출금지구역 안에서도 이동이 가능하도록 2015년 11월에 관련법령을 개정했다.

김창현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단양군과 제천시 지역은 재선충병 발생본수가 적고 면적이 크지 않은 만큼 각 기관이 협력하고 적기방제를 통해 완전방제가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방제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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