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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9 13:50:14
  • 최종수정2016.08.09 13:50:39
[충북일보=충주] 충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3일 충주호수축제가 열리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저출산 극복·남성육아휴직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등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일家양득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부3.0 부서칸막이 제거 및 협업 취지에 발맞추어 충주고용노동지청과 충주시, 일家양득 캠페인참여사업장인 롯데맥주(주)충주공장 등 2개 기관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 충주호수축제에 참여한 직장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사업 및 일家양득'문구를 부착한 물티슈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벌였다.

정부는 올해 남성의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아빠의 달'지원기간을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했으며, 육아가 여성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과 직장 공동의 문제라는 사회적인 인식개선에 따라 점진적으로 남성육아휴직사용자는 증가추세로, 고용센터에서는 출산·육아휴직 등에 따른 인력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대체인력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충주지청 관내 남성육아휴직자 비율은 지난해말 9.8% (전체 육아휴직자 297명 중 남성 29명)이던 것이 올 6월말 14.4%(전체 육아휴직자수 90명 중 남성 13명)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김정호 충주고용노동청지청장은 "근로자들이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각종 일·가정 양립 관련 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기업문화 개선이 필요하다"며, "충주지청에서는 일家양득 캠페인을 통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과 남성육아휴직지원, 대체인력지원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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