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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우체국 조영진 주무관 우정청장상 선정

버스 승차중 추락 노인발견 응급조치

  • 웹출고시간2016.08.08 14:00:45
  • 최종수정2016.08.08 14:00:45
[충북일보=영동] 영동우체국 조영진(40·사진) 집배원이 우정청장상에 선정됐다.

지난 4월 배달업무 중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부근 버스승장강에서 버스 타던 할머니가 추락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응급조치를 취한 후 병원 후송을 도왔다.

이에 충청지방우정청은 조 집배원을 2016년도 2분기 선행집배원으로 지난 3일 선발됐으며, 올해 우정청장상에 추천 상을 받을 예정이다.

영동우체국 직원은 이 외에도 금년에만 한우송 집배원, 정덕영 집배원, 홍순관 집배원이 응급환자를 구조하며, 사회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이세규 집배실장이 5일 고객감동 Best3에 선정되는 등 집배원 선행우체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부임 만 1년차가 되는 홍석원 영동우체국장의 경우 올해 본부장상, 청장상을 받는 우체국 직원 4명중 3명이 부하직원으로 함께 했던 이력이 밝혀지면서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조 집배원은 지난 2007년 11월 우정청에 들어와 9년째 집배원 업무를 하고 있다.

홍 국장은 "현재 조영진 집배원이 배달 도중 다리를 다쳐 수술후 재활 중"이라며 "우체국 직원들과 집배원들이 청사주변 청소를 비롯해 지역사회 안전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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