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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일 '4회 충북종단 대장정'

8일 청주 상당공원서 발대식

  • 웹출고시간2016.08.07 15:29:51
  • 최종수정2016.08.07 15:29:51
[충북일보] 충북 최북단 단양에서 최남단 영동까지 종주하는 '충북종단 대장정' 행사가 열린다.

충북도체육회는 8일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만남과 소통!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4회 충북종단 대장정'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오전 10시 청 상당공원에서 열리는 발대식은 종주단 140명과 청주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종주단 실천다짐, 깃발 전달식, 대장정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충북종단 대장정은 각계각층 도민들로 이뤄진 종주단이 북부권·남부권으로 70명씩 나뉘어 8~12일 4박5일간 1일 20㎞ 내외를 걷는다.

북부권 종주단은 8일 오후 2시 단양군 다누리센터를 출발해 제천시~충주시~음성군~진천군을 거쳐 청주시로 이동한다.

남부권은 같은 시각 영동역 광장을 시작으로 옥천군~보은군~괴산군~증평군을 지나 청주시로 돌아오게 된다.

해단식은 오는 12일 오후 4시 청주시 밀레니엄타운에서 상당공원까지 가두퍼레이드를 펼친 후 치러진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장정은 지역과 세대, 계층을 초월해 모든 도민이 다함께 공감하고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함께하는 충북' 실현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장정 행사는 종주단 140명 외에도 각 지역의 참여단(20여㎞ 행진) 600명과 자원단(5㎞ 행진) 1천260명 등 총 2천명이 참가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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