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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4 10:06:26
  • 최종수정2016.08.04 10:06:26
[충북일보=옥천] 옥(沃)천(川)학(學).

옥천군 평생학습원이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환경 등을 학습소재로 주민의 정체성을 정립시키기 위한 '옥천학' 강좌를 개설한다.

옥천학은 옥천의 과거, 현재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상을 창조할 수 있는 지역학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순표 옥천 향토전시관 명예관장이 '향기로운 옥천'이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10월13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4시부터 2시간 동안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군 평생학습원 내에서 총 14차례 이뤄진다.

전순표 명예관장은 "옥천의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로 주민이 알아야 할 인물, 유적, 사건 등으로 강의를 준비했다"며 "기대에 부응할 만한 강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옥천학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2일까지 군 평생학습원(☏043-730-3605)을 방문해 수강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옥천학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옥천/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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