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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복 맞아 노인 돌봄행사 이어져

삼계탕, 수박과 떡 등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 도와

  • 웹출고시간2016.07.27 14:18:37
  • 최종수정2016.07.27 14:18:53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효주)는 27일 오전11시30분 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시부모와 지역 주민 등 70여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충북일보=충주] 27일 1년중 가장 덥다는 '중복'을 맞아 충주지역 내 노인들의 건강을 돌보는 행사가 이어져 귀감이다.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효주)는 27일 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시부모와 지역 주민 등 70여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행사는 센터 요리교실을 통해 한국음식문화를 배우고 있는 결혼이민자 20여명이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

요리교실은 K-water 충주권관리단의 지원으로 매주 2회 센터 요리교육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밑반찬, 절기음식, 명절음식 등을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됐고 앞으로 송편 만들기, 동지 팥죽 나누기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나눔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같은 날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경로당 10곳을 방문해 수박과 떡을 전달하며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같은 날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경로당 10곳을 방문해 수박과 떡을 전달하며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위원들은 노인들의 건강도 묻고 어려움이 없는지 여쭙는 등 정겨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창원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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