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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민관 합동 직무연찬회

24시간 기동수리반 발족

  • 웹출고시간2016.07.21 16:15:11
  • 최종수정2016.07.21 16:15:2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21일 상수도관 파손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고예방 직무연찬회'와 '24시간 기동수리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연찬회에는 굴착공사로 인한 상수도 관로 파손사고 재발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공사 관련 시 산하 부서,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전력공사 등의 관계기관, 누수수리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수도 관로 주요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사고 발생시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확립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이를 토대로 민관 합동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상수도 민원의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24시간 기동수리반 발대식'을 가졌다.

기동수리반은 총 10명이 365일 주·야간으로 교대 근무하게 된다. 이로써 야간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수도 급수 불편 민원이 신속하게 처리될 전망이다.

자체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누수수리업체에 위탁해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이중훈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야간에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처리로 다음 날 시민들의 출근에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24시 기동수리반을 발족했다. 시민들이 365일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설명했다.

상수도에 대한 문의·신고 전화는 기동수리반(043-257-7979)으로 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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