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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생명 천사랑 봉사단, 삼가분교 방과후교실 리모델링 지원

"꿈과 끼를 키우는 방과후교실 생겼어요"

  • 웹출고시간2016.07.18 15:42:01
  • 최종수정2016.07.18 15:42:13

18일 동부생명 천사랑 봉사단이 수정초삼가분교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정초등학교 삼가분교는 18일 동부생명 천사랑 봉사단의 분교지원 사업으로 도서실겸 방과후 교실을 리모델링해 오픈식을 가졌다.

삼가분교는 지난 2014년에 지역주민과 뜻 있는 복지가들의 도움으로 창고건물을 도서관으로 바꾸어 학생들에게 '오리날다 달빛 도서관'을 만들었다.

하지만 지붕으로 외부의 낙엽과 곤충 등 이물질이 안으로 날아들고 냉난방 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동부생명 천사랑 봉사단의 1천만원 지원으로 지붕을 새로 고치고 바닥 난방과 냉난방기 설치를 했다.

또 쇼파, 사물함, 책상 등을 교체해 1년 365일 활용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오픈식에서는 동부생명 대전사업소에서 봉사단장을 비롯한 4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레크레이션과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준비해온 선물도 전달했다.

삼가분교 학생들은 그동안 방과후 교실에서 갈고 닦은 오카리나 공연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양길석 교장은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도서실겸 방과후교실 리모델링을 지원해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및 천사랑봉사단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삼가분교의 발전을 위해 보다 좋은 교육프로그램운영 및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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