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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2 15:32:35
  • 최종수정2016.07.12 15:33:08

12일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최근 빗물누수로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된 오창호수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 청주시의회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가 12일 빗물 누수 사고가 발생한 오창읍 오창호수도서관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은 오창호수도서관이 개관 2개월 만인 지난 4~6일 내린 비로 주차장과 일부 층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등 부실시공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시민의 안전과 하자보수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복지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서강덕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빗물 누수 사고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 및 안전·편의시설을 둘러본 뒤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을 했다.

최충진 복지교육위원장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개관한 도서관이 부실공사 등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게 되어 안타깝다"며"시설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통해 문제점이 조속히 해결돼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하고, 향후 부실공사로 인한 사고 방지대책 마련해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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