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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30 16:51:37
  • 최종수정2016.06.30 16:51:37

30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어르신 체력왕 선발대회'에 참가한 노인들이 악력기 측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지역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익장'을 과시했다.

청주시체육회는 30일 청주종합운동장 내 청주체력인증센터에서 '어르신 체력왕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청주시민들의 체력증진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체력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맞춤형 운동처방과 상시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청주 시내 65세 이상 노인 100여명이 참가해 악력기, 30초 앉았다 일어나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8자보행, 3미터 콘 돌아오기, 6분 걷기 등 6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쳤다.

대회 참가 노인들은 과학적 측정 장비를 활용해 개인별 체력을 측정·평가받은 뒤, 정부에서 인정하는 공인체력인증을 받았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고, 남·녀 각각 10위 이상 입상자에게는 쌀이 차등 지급됐다.

청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어르신 체력왕 선발대회를 통해 청주시민의 건강과 체력관리를 위한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구분 없는 건강관리로 '튼튼한 청주건설'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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