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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30 11:05:24
  • 최종수정2016.06.30 11:05:2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지현동 김재동(사진) 주무관이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신청 개선 및 간소화'로 공무원 우수제안 동상을 수상했다.

충주시는 업무개선, 정책 아이디어 등 34건을 심사하고 동상 1건, 노력상 6건 등 7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심사는 실무부서가 제안의 현실성, 자료의 완결성, 제도 시행시의 경제성 등을 검토해 안건을 선별하면 제안심사위원회가 발상의 창의적인 정도, 제도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등급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상을 수상한 김재동 주무관(지현동)의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신청 개선 및 간소화'는 행복출산 지원 서비스 신청시 실무자가 신청자의 인적사항을 컴퓨터에 입력하면 별도의 서류를 수기 작성할 필요 없이 일괄 출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종합민원실은 김재동 주무관의 시스템을 읍·면·동이 사용할 수 있도록 즉시 배포해 민원인의 편의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안가영 주무관(기획감사과)의 '충주호 악어섬 열기구 투어상품 개발', 조경욱 주무관(상수도과)의 '패러글라이딩 조성을 통한 레포츠 천국 충주 조성'과 같은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아이디어는 노력상에 선정됐다.

송재은 주무관(건강증진과)의 '종이컵에 금연메시지 노출 캠페인', 최나영 주무관(상수도과)의 'PC 바탕화면 등을 활용한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과 같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제안들도 뽑혔다.

업무효율 개선을 제안한 조남식 주무관(창조정책담당관)의 '맞춤형 직원노트로 자원절약과 업무능률 향상', '사내 게시판의 효용성 증대방안'도 노력상을 받았다.

동상의 김재동 주무관과 노력상의 최나영 주무관은 각각 2014년과 2015년에 공직을 시작한 신규 공무원임에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성과를 도출해 조직 내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다.

충주시는 공모전 입상자에게 '충주시 제안제도 조례'에 따라 인사상 특전과 시상금을 부여하며, 지속적인 공무원 제안제도 운영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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