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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자협회 '2016년 2분기 이달의 기자상' 시상

충청일보 신정훈·신수원 기자

  • 웹출고시간2016.06.29 16:42:52
  • 최종수정2016.06.29 16:42:52

충북기자협회가 29일 청주시청에서 2016년 2분기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연 가운데 이성기 충북기자협회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는 29일 청주시청에서 '2016년도 2분기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는 일반보도 부문 충청일보 신정훈 기자와 편집부문 충청일보 신수원 기자가 선정됐다.

일반보도 부문 수상자인 신정훈 기자는 '소방공무원의 은밀한 뒷거래(2016년 4월 26일 ∼6월13일)'란 내용을 연속보도해 지역 사회에 반향을 불러왔다.

신 기자는 충북소방상황실에 근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 가운데 사설구급업체와의 금전거래가 있다는 소문을 접했고, 소방방재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소방종합상황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속도감 있는 수사행보를 보였다.

편집부문에서는 충청일보 신수원 기자가 '급식종사자들 '앞치마' 벗고 '머리띠' 두른다'라는 제목을 뽑아 이달의 기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 기자는 제목을 통해 상황전달을 쉽게 했고 마치 기사가 머릿속에서 그림처럼 그려져 이해하기가 수월하게 제목을 뽑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분기 이달의 기자상 기획취재부문과 사진부문은 접수된 기사가 없었다.

이번 심사에는 최도규 충북대 교수(신문방송사 주간·독어독문학과)와 이성구 온리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윤필웅 홍보실장, 충북지방경찰청 신효섭 홍보계장, 충북도청 이규상 보도팀장이 참여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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