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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조직개편안 상임위원회 통과

시의회, 오는 28일 본회의 상정

  • 웹출고시간2016.06.22 16:52:19
  • 최종수정2016.06.22 16:52:19
[충북일보=청주] 대외협력사무소 부활 등 청주시 행정기구 개편을 담은 조례가 청주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21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행정기구 개편과 직급별 정원 조정이 담긴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 조례안에는 행정지원국 소속 창조전략과를 경제투자국으로 배치되고 관련 업무도 유사업무를 맡고 있는 부서로 이관되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 창조전략과가 담당하던 업무 가운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준공영제 도입, 오송 개발 등의 업무는 각각 대중교통과, 도시개발 사업단 등으로 이관된다.

창조전략과 3개 팀의 명칭도 변경된다.

기존 공항활성화팀과 오송사업팀, 교통선진화팀에서 창조 1팀, 창조 2팀, 규제 개혁팀으로 각각 바뀐다.

중앙부처와 산하기관과 업무 협조와 원활한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조직개편 당시 팀으로 격하해 예산과로 흡수시켰던 대외협력사무소도 다시 신설한다.

기존 6급인 대외협력팀장도 또다시 소장인 5급(사무관)으로 상향된다.

행정문화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8일 3차 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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