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의회, 주민과 공감하는 의정활동 '눈길'

정례회 및 임시회 21회 184일 회기운영 215건 의안 처리

  • 웹출고시간2016.06.22 13:28:18
  • 최종수정2016.06.22 13:28:43

영동군의원들이 행정사무조사를 위해 추풍령 급수탑 관광명소화 사업장에서 관계지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영동군의회
[충북일보=영동] 7대 영동군의회가 2014년 7월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지 어느덧 2년이 됐다.

그동안 여철구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전 의원은 끊임없는 학습과 업무연찬을 통해 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등 정책의회로서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례회 및 임시회 등 총 21회 184일간의 회기를 운영해 조례안, 예산안, 동의·건의안, 기타 등 총 215건의 의안을 처리햇으며, 집행부 군정질문과 5분 발언 등을 통해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궁금증을 해소시켰고,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민원사항 처리에도 노력했다.

또한 민생위주의 입법활동, 예산심의, 각종 간담회 활성화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 네트워크 구축 등 많은 변화를 이루었으며, 주민과 공감하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1일 환경미화원체험, 노인복지관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 농업인과의 간담회 등을 펼쳐 '지역민을 섬기며 일하는 영동군의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동군의회는 집행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자치행정에 대한 평가와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 178개사무 675건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시정 22건, 처리 141건, 건의 147건등 총 310건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3월 12~5월 14까지(64일간) 영동군 친환경 대중골프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행정사무를 실시해 각종 현안사업 등의 업무추진 과정에서 신중하게 처리하지 못했던 사례, 부실행정 논란, 예산낭비 등에 대한 강도 높은 행정사무조사를 실시, 견제와 감시기관으로서의 역활을 다했다.

특히, 힐링타운 조성사업, 와인터널조성사업, 영동산업단지 조성사업, 황간 물류단지 조성사업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각종 현안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민의수렴에 적극 나서는 한편 모아진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합리적인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왔다.

여철구 군의장은 "많은 보람과 아쉬움이 있지만, 5만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영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기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회는 언제나 군민의 편에서 군민을 위하고, 군민 모두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