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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 선정

제천 유일의 동극 공연 겨자씨 친구들

  • 웹출고시간2016.06.20 13:19:24
  • 최종수정2016.06.20 13:19:24
[충북일보=제천] 제천 유일의 동극 공연단인 '겨자씨 친구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생활기반인 도서관, 박물관의 특색을 고려해 문화프로그램을 디자인하고 자발적·자생적인 문화예술 공동체를 지원, 협력하기 위해 기획됐다.

겨자씨 친구들은 2004년 순수하게 어린이와 인형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했다.

2012년부터는 제천시립도서관 동화구연반 수강생들이 입단하며 도서관과 인연을 맺어 유은하 단장을 중심으로 10여명의 회원들이 '행복드림 동극'이라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40여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5천여명 어린이들에게 뮤지컬 인형극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천시립도서관 신건주 관장은 "도서관은 시민 스스로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문화공유의 열린 공간으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자발적 문화예술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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