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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 '전기안전검사 지원 업무협약'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357가구 전기안전점검 및 화재감지기 등 설치

  • 웹출고시간2016.06.14 09:47:55
  • 최종수정2016.06.14 09:47:5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와 지역 내 재난취약계층 생활안전을 위한 전기안전 점검 및 전기관련 부품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식에는 김영만 군수와 배창수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장 및 소방안전용품(소화기)을 후원한 류광희 옥천소방서장, 정의택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장, 고임식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에서 전기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이에 수반된 비용을 군에서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옥천 동이면, 안내면, 청성면, 청산면, 이원면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 357가구가 무상으로 옥내·외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된 전기관련 부품 교체,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설치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내년에는 안남면, 군서면, 군북면 400가구 정도가 무상으로 같은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옥천읍 244가구가 혜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의 화재 예방과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옥천소방서에서 50개,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에서 200개,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에서 30개의 소화기를 후원했으며, 전기안전검사 시 각 대상 가구에 무료로 나눠 줄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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