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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비전담은 "잉홀의 미래"

  • 웹출고시간2016.06.13 16:40:53
  • 최종수정2016.06.13 16:40:5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기발전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음성군 장기발전종합계획은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과 충청북도종합발전계획 수정계획 상위·관련계획을 수용하고 대·내외적 여건 및 미래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음성군만의 발전전략과 비전을 제시할 전략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장기발전종합계획은 지난해 8월 충북연구원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실무추진단 구성, 과제 발굴 회의 개최, 주민설문조사, 읍면 순회설명회 개최, 의회 보고회 등을 실시, 지역현안 및 음성군의 발전방향 등 주민의견을 수렴해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필용 음성군수와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 등 팀장급 이상 간부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최종 보고를 받았다.

이날 용역을 맡은 충북연구원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UN의 이상이 실현되는 음성 비전아래 △생산과 복합물류의 거점도시 △국토의중심·이용자 중심의 교통도시 △사람과 자연이 조화된 친환경도시 △글로벌 리더 교육강군 도시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복지도시 △중부권 전략산업의 기업 허브도시 △농공병진 창조경제 거점도시 △음성역사가 계승된 뿌리있는 도시 △경쟁력 있는 자치행정 구현 등 부문별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충북연구원은 15만 음성시 건설과 100년 번영을 위해 읍면별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법정계획인 군 관리계획과 연계된 읍면별 소외됨이 없이 균형발전할 수 있는 계획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발전계획이 일반적인 장기전략을 수정·보완 하는 수준이 아닌, 음성군 최대 현안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토대가 되어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계획인 만큼, 사업종료까지 꼼꼼히 살펴 달라"고 당부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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