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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육경비 확대, 지역문화 육성 도모

지역예능 꿈나무를 위해 1차 16개교에 9천만원 지원
추가로 11개교에 7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6.06.12 14:37:15
  • 최종수정2016.06.12 14:37:1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역문화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예능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했다.

시는 당초예산에 9천만원을 편성해 지원했고, 1회 추경에 7천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학생들이 전통국악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함으로써 문화도시로서의 육성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국악관현악의 교현초등학교, 둥당기 가야금 교실을 운영하는 목행초등학교, 취타부를 운영하는 충일중학교, 충주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칭밴드의 한림디자인고 등 총 16개 학교가 교육경비 1차 혜택을 받았다.

시는 다수의 학교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예산이 부족해 교육에 어려움이 있다고 건의함에 따라 1회 추경예산에 7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교현초등학교 등 11개 학교에 지원돼 학생들의 배움의 갈등을 해소하게 된다.

시는 교육경비 지원과 관련 지역발전 기여도, 교육 효과성, 사회적 약자 배려, 사업계획의 적절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피드백하여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림디자인학교 관계자는 "학교 밴드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칭밴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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