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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 안전뮤지컬 '점핑' 공연

충주의 새싹 EQ능력함양 제고

  • 웹출고시간2016.06.09 13:56:17
  • 최종수정2016.06.09 13:56:1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어린이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눈높이에 맞춘 안전뮤지컬을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진흥시키기 위한 안전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안전뮤지컬을 기획했다.

시는 9~10일까지 충주학생회관에서 영유아의 EQ능력을 함양하고 안전 의식을 심어주고자 번개맨과 함께 하는 안전뮤지컬 '점핑'을 공연하고 있다.

지역 내 어린이집 128곳, 유치원 46곳 등 3천여명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10분부터 1일 3회씩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상황을 안전하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번개맨이 신나는 춤과 율동으로 재미있고 쉽게 알려주는 내용이다.

딱딱한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호응도가 높다.

시는 지난해에도 EBS에서 방영됐던 아동애니메이션 '우당탕탕 아이쿠'를 캐릭터 뮤지컬로 공연화해 아이들에게 교통안전, 전기안전 등 각종 안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줬다.

박미정 보육팀장은 "안전뮤지컬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자라나는 지역 내 영유아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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