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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초, 알뜰시장 수익금 신백동주민센터에 기부

전교어린이회 직접 기부처 결정 등 적극적 참여

  • 웹출고시간2016.06.09 13:21:44
  • 최종수정2016.06.09 13:21:44
[충북일보=제천]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지난 7일 신백알뜰시장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신백동 주민센터에 기부해 화제다.

학생들은 5월 27일 있었던 전교어린이회를 통해 알뜰시장 판매수익금 일부를 신백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돕기에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학급별로 판매수익금을 모금해 모두 33만3천원을 기부했다.

전체 학생을 대표해 신백동주민센터를 방문한 전교어린이회 회장단 어린이들은 "우리가 열심히 판매한 알뜰시장 수익금을 어린이회에서 결정한 기부처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한 사회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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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