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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고 박상수군 '대만 국제 요리 챌린지' 최우수상

요리 라이브 부문… 베이커리 전시부문은 금상

  • 웹출고시간2016.06.09 09:41:02
  • 최종수정2016.06.09 09:41:02

봉명고 박상수군이 최근 대만에서 열린 국제 요리 대회에서 요리 라이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군이 태극기를 펼쳐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봉명고 박상수(2년)군이 국제 요리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9일 봉명고에 따르면 박군은 최근 대만에서 열린 '2016 대만 국제 요리 & 식음료 챌린지(International Taiwan Food & Beverage Challenge)' 요리 라이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번 대회 베이커리 전시부문에서는 금상을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양식 요리사가 꿈인 박군은 지난 4월 치러진 충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도 일반고 학생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금메달을 받았다.

박군은 오는 9월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요리부문 충북대표로 참가하고, 10월에는 세계 4대 요리대회에 속하는 독일세계요리올림픽(IKA, Internationale Kochkunst Ausstellung)에도 참가한다.

박군은 "국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참가하게 될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만 국제 요리 & 식음료 첼린지'는 대만의 중화문화교류협회와 대화과학기술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대회로 세계 200여 국가의 요리사들이 참여해 기량을 뽐내는 축제의 장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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