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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7 16:38:05
  • 최종수정2016.06.07 16:38:0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사적 212호인 상당산성의 동문 수리 현장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낮 12시 공개하는 '현장 공개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현장 공개는 숭례문 등 문화재 부실 복구 논란과 관련해 문화재청이 문화재 수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문화재 수리 현장을 개방하고 공사를 맡은 문화재전문가와 기술자들이 보수 과정과 작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국 문화재수리 현장 중점공개 대상 23개소 중 하나인 청주 상당산성 동문은 1980년대까지 산성 일원의 대대적인 보수가 이뤄졌지만 3년 전부터 성벽이 벌어지고 기울어 지난해 말부터 해체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보수와 성곽유구에 관심 있는 시민은 전화접수(043-201-2024)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수리 현장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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