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화이글스 2군 '충북 팬심 보답' 무료 경기 마련

오는 14~15일 일본 소프트뱅크 2군 초청

  • 웹출고시간2016.06.02 14:45:13
  • 최종수정2016.06.02 17:52:49
[충북일보]한화이글스 구단이 충북 지역의 팬들을 위해 무료 입장 경기를 마련했다.

한화이글스 2군팀과 일본 소프트뱅크 2군의 초청경기가 오는 14~15일 오후 6시부터 청주야구장에서 열린다.

일본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일본시리즈 우승팀으로, 역대 리그우승 19회, 일본시리즈 우승 7회를 기록한 강팀이다.

박용태 한화이글스 팀장은 "청주야구장을 개선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 것으로 아는데 올해 청주에서 1군 경기를 5경기밖에 개최하지 못해 지역 팬들에게 미안함을 갖고 있었다"며 "충북 지역의 팬심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2군 경기를 청주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화이글스는 청주야구장에서 14~15일 2군 경기를 마친 뒤, 17~19일에는 넥센과의 1군 경기를 치른다.

청주야구장은 지하 투수연습장, 안전펜스, 가족실·커플석·어린이전용석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개관 이래 최대의 시설개선공사를 하는 등 각종 야구경기 유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