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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 울릉도·독도 지구체험 및 나라사랑 체험학습

울릉도·독도 바르게 알고 멋지게 지키자

  • 웹출고시간2016.05.24 15:43:33
  • 최종수정2016.05.24 15:43:33

충주고는 지난 22~24일 1~2학년 30명이 참여, '지구체험 및 나라사랑'을 주제로 울릉도 · 독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고는 2014년부터 매년 울릉도 · 독도 체험학습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에 대해 탐구하는 학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2~24일 1~2학년 30명이 참여, '지구체험 및 나라사랑'을 주제로 울릉도 · 독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울릉도의 나리분지, 동해안 어업 전진 기지, 봉래 폭포 등을 탐방하면서 울릉도의 형성 과정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생태적 특성에 대해서 학습했다.

또 독도 입도를 통해 독도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 경제적 가치 및 우리 영토로서 지켜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헌 교장은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의 지형적 특성 및 생태적 특성에 대해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우리 영토의 소중함과 독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일본의 왜곡된 역사의식에 대해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식과 소양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고는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영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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