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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현장 훈련 실시

소방서·경찰서 등 13개 기관 협업대응

  • 웹출고시간2016.05.19 11:57:47
  • 최종수정2016.05.19 11:57:4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9일 음성체육관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음성군,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등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단체에서 1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화재에 따른 민관 협업대응훈련으로 유기적인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음성체육관에서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 댄스스포츠 경기 중 대형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화재대피 등 현장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골든타임 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군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음성소방서 및 보건소에서 화재진화 및 인명구조를 위한 구급차, 굴절 사다리차, 소방 펌프차 등 차량 7대와 음성경찰서에서 현장통제를 위한 경찰차 1대와 한전 및 KT에서 복구차 2대가 시설물 응급 복구를 위해 동원됐다.

이필용 군수는 "이번훈련이 기관 단체별로 역할을 분담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로 인명을 완벽하게 구조하고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군민의 재난대응 능력을 한층 재고 하고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다지게 됐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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