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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 카피라이터 정철 초청 강연

촌철살인의 카피 대학 슬로건에도 적용

  • 웹출고시간2016.05.18 13:42:02
  • 최종수정2016.05.18 13:42:08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는 심우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19일 오후 4시 카피라이터 정철(사진) 씨를 초청, '다르게, 낯설게, 나답게'라는 주제로 특강한다.

이날 강연은 최근 제2캠퍼스 개교와 교명변경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영동대가 대학의 새로운 이미지를 대변하는 홍보문구를찾으려는 고민을 하고 있다.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기 강연자로 명성이 높은 정철 카피라이터는 자신을 표현할 때 "절반은 카피라이터, 절반은 작가"라고 소개한다.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정 씨는 1985년 MBC 애드컴 카피라이터를 시작으로 카피라이터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브랜드 광고에서 영화에 이르기까지 30년 가까이 수천 개의 광고 카피를 써온 광고 Copy계의 전설로 알려져 있다.

서울 카피라이터즈 클럽 부회장과 단국대 언론영상홍보학부 겸임교수를 지내고, 현재 '정철카피' 대표이자 카피라이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그의 저서로는 '카피책(2016)', '내 머리 사용법(2015), '한 글자(2014), '머리를 9하라(2013)', '불법사전(2010)' 등이 있다.

영동대는 정철 카피라이터의 작품을 대학 홍보를 위한 슬로건 제작과 홍보물 등에도 적극 적용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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