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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9 19:55:24
  • 최종수정2016.05.10 09:47:13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중앙에 건립될 국립박물관단지의 애칭이 결정됐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최근 정부세종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심사위원회를 열어 '아리지엄(Ariseum)'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현주 씨가 응모한 작품인 아리지엄은 사랑하는 님을 일컫는 우리나라 고유어인 '아리'와 영어 단어 박물관(Museum)의 뒷부분인 '지엄(seum)'을 합친 말이다.

우수상은 김영복 씨의 '뮤즈아띠(Muse Atti)'에 돌아갔다. 이 말은 박물관(Museum)의 앞부분 뮤즈(Muse)에 아띠(오랜 치구,친한 친구라는 뜻)를 합친 것이다. 이밖에 장려상으로는 장성숙 씨의 '세종뮤즈(Sejong Muse)', 이종수 씨의 '다시보고(多時寶庫)' 등 7건이 뽑혔다. 상금(상품권)은 △대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각 10만원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명식 행복도시건설청 차장은 "접수된 작품 719건 대부분이 참신하고 훌륭해 심사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며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국립박물관단지를 대한민국의 대표적 문화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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